솥밥은 쌀과 물의 비율, 간의 양념 비율, 시간까지 정말 어렵게 느껴지는데요. 오늘 정말 많은 분들이 덕분에 성공했다고 댓글이 넘치는 유투브에서 난리난 솥밥 완전 정복 비율을 가지고 왔습니다.
먼저 기억해야하는 쌀과 물의 비율은 1:1.2입니다.
쌀이 300g이라면 1.2배인 360ml의 물을 넣어주세요
밥에 간을 할 때는 쯔유2:간장1 쯔유가 없다면 간장2에 참치1로
위에 말한대로 밥의 양이 300g인 경우 쯔유4스푼, 간장1스푼을 넣으면 딱 맞습니다.
생쌀에 간이 밸 수 있게 물과 양념을 넣은 후 다시마 한장을 띄워 10분간 기다려줍니다.
고기는 차돌박이나 대패삼겹살 같은 얇은 고기를 추천합니다.
어떤 고기이든 얇게 슬라이스된 고기를 천천히 볶으며 기름을 내줍니다.
그리고 잘 익었다 싶을 때 가위를 이용해 송송 잘라주세요.
고기와 기름이 자작하게 익었을 때 쌀과 양념까지 모두 부어주고 센불로 끓여줍니다. 이때 밥이 늘어붙을 수 있으니 꼭 자주 저어주어야합니다.
저어주다가 가운데 물이 끓어오르는 것이 보이면 바로 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줍니다.
인덕션이나 가스, 그리고 물의 세기에 따라 약불이 천차만별인데요, 뚜껑을 덮었을 때 뚜껑 사이로 수증기가 살짝 살짝 나오는 정도의 세기로 맞추면 더 실패 없이 솥밥을 할 수 있습니다.
15분이 지나면 반드시! 여열이 없는 위치로 냄비를 옮겨주고 뚜껑은 닫은채로 10분간 뜸들입니다.
뜸들이는 동안 쪽파를 넉넉히 송송 썰어줍니다.
뜸들이기가 끝났으니 뚜껑을 열고 다시마를 제거한 후 쪽파를 넣고 섞어줍니다.
노른자 한알 떨어뜨려 비벼먹으면 꿀맛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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