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g에 천원 정도로 정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다진 돼지 뒷다리살을 가지고 일주일 동안 먹을 수 있는 반찬인 돼지 고추장 양념 볶음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고물가 시대에 이렇게 일주일치 음식을 만들어놓으면 흰밥에 쓱쓱 비벼먹기만 해도 맛도 포만감도 최고랍니다.
[재료] 다진 돼지고기 뒷다리살 500g, 양파, 대파
돼지 뒷다리살 500g을 기준으로 요리하겠습니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대파 한대를 잘게 썰어줍니다.
돼지고기에 대파를 넣고 잘 섞어주며 파기름을 내줍니다.
다진 마늘 2스푼, 고춧가루 3스푼을 넣고 한번 더 볶아줍니다. 마늘과 고추기름을 동시에 내주며 볶습니다.
양파를 어느정도 식감이 있는 크기고 자르고, 청양고추를 송송썰어 돼지고기에 넣어준 후 추가 양념으로 고추장 3스푼, 진간장 3스푼, 설탕 3스푼을 넣고 볶아줍니다.
통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드실만큼 덜어놓은 후 남은 것은 냉장보관하고 일주일 사이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흰밥에 양념장만 올려서 먹어도 좋고 계란후라이에 깨와 참기름까지 뿌리면 더할나위 없는 한끼 든든한 덮밥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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