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껍질 쉽게 까는 방법은 따로 있습니다” 이렇게 삶아야 손으로 아주 쉽게 밤을 깔 수 있습니다.

저는 나이가 들었나 가공식품보다 과일이나 채소, 구황작물 등 본연의 맛을 즐기는 것을 좋아해요. 그 중에서도 날씨가 추울 때 특히 생각나는 간식 중 하나인 찐밤, 밤은 너무 맛있는데 껍질을 벗기기가 힘든 단점이 있죠.

찐밤을 반으로 쪼개 숟가락으로 파먹기도 하지만 밤 하나를 통채로 입에 넣고 싶을때 도구 없이 손가락으로 귤처럼 쉽게 깔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밤껍질 쉽게 까는 방법

재료 : 밤, 냄비, 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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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줍니다. (이 때 물에 소금을 풀어주면 밤 안에 있는 벌레가 밖으로 나옵니다)

2. 담가둔 밤을 흐르는 물에 헹군 후 물기를 빼줍니다.

3, 4.냄비에 물 붓고 채반을 얹은 후, 그 위에 씻어놓은 밤을 올려줍니다.

5. 뚜껑을 닫은 후, 센 불에 20분간 밤을 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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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불 끄고 뚜껑 덮은 채 10분간 뜸을 들여줍니다. (절대 뚜껑을 열면 안됩니다)

7.찬(얼음)물에 담가서 차갑게 식힌 후 껍질을 깝니다.

위에서 설명한 방법, 순서대로 밤을 찌면 이렇게 손가락으로도 쉽게 밤 껍질을 벗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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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껍질, 율피(속껍질) 효능

밤에는 토실토실한 알맹이 못지않게 귀한 부위가 있습니다. 바로 ‘율피(栗皮)’라 불리는 밤의 속껍질입니다.

율피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어 노화 방지,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율피는 떫은맛을 내는 ‘타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향균 작용이 뛰어나 여드름 등의 박테리아와 세포 손상에 대항하는 역할을 합니다. 허준이 지은 의서 동의보감에서는 ‘율피를 찧어 꿀과 섞어 얼굴에 바르면 피부와 살을 팽팽하게 해 노인 얼굴의 주름도 펼 수 있다’는 내용도 실려 있습니다.

또한 율피에 뇌신경 세포를 보호하고 인지장애를 회복하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율피는 뜨거운 물에 우려낸 후 물처럼 수시로 마시면 좋은데, 떫은맛이 나서 거북하다면 꿀을 약간 섞으면 훨씬 수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밤껍질 쉽게 깔 수 있는 밤 삶는방법

1.찬물에 1시간 정도 담근다 (소금 풀면 벌레 제거 도움)

2.냄비에 물 붓고 채반을 얹어 20분간 삶는다

3.불 끄고 뚜껑 덮은 채 10분간 뜸 들인다

4.찬(얼음)물에 담가서 차갑게 식히고 껍질을 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