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은 요즘,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 남녀노소에게 모두 좋은 식재료 두부로 간단한 건강간식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많이 먹어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고 오히려 건강해지는 영양간식입니다.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이 너무 간단하기 때문에 사먹지 말고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두부과자 만드는 법
1. 두부를 최대한 얇게 슬라이스로 썰어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2. 썰어놓은 두부를 키친타월 위에 얹고 소금을 뿌려서 수분을 빼줍니다.
3. 키친타올을 덮어 두부의 물기를 쫙 빼줍니다.
물기를 최대한 많이 제거해야 바삭한 식감의 두부과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
4.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맞게 종이호일을 깔아줍니다.
5. 종이호일 위에 두부를 올려주세요.
6. 두부를 전자레인지에 4분씩 3번 나눠 돌려줍니다.
4분은 정해진 수치가 아니라 더 두껍게 썰어졌다 싶으면 5분으로 늘려주셔도 됩니다. 두부의 두께 그리고 전자레인지의 성능에 따라 살짝씩 조정해주세요.
7. 4분 경과 후 두부를 한번 뒤집어 주세요. 한번 더 4분을 돌리고, 또 한번 4분 총 12분을 돌려주면 완성됩니다.
정말 간단하지만 영양만점 두부과자가 완성되었습니다.
두부효능
두부는 우리가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저렴한 가격과 저 칼로리 식품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두부는 단백질 등 영양 측면에서 훌륭한 식품이며 100g당 84kcal 정도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두부 속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이소플라본은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데다가 화학 구조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해, 몸에서 유사한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또 두부에 든 풍부한 단백질이 근력·면역력 등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두부를 섭취하면 감정 조절에 도움을 주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활성화됩니다. 이 호르몬은 심리를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니 기분이 안 좋거나 우울한 날 부드러운 두부 한 모를 먹으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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