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해주시던 김자반이 먹고싶을 땐 비땡땡에서 사먹곤 했는데 이게 한번 열면 끝도 없이 들어가잖아요? 한 봉지는 그 자리에서 우습게 먹어치우는데 그 금액이 꽤 비싸단 말이죠… 마침 예전에 선물 받은 김도 있고 해서 한번 김자반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 세상에 너무 쉬워요.
오늘 레시피는 항상 참고하는 이남자의쿡 입니다. 영상 참고해주세요.
김자반 재료
김6장,
액젓2티스푼,
설탕3티스푼,
들기름 3티스푼,
깨 1스푼,
김자반 레시피
어떤 종류의 김도 좋습니다. 김을 6장 준비해서 가위로 위와 같이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깨가루 두스푼을 절구에 넣어 깨가루로 만들어주세요.
별도의 볼에 설탕3티스푼, 액젓 2티스푼을 넣고 잘 저어줍니다.
자른 김에 액젓과 설탕 섞인 것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들기름 3스푼을 둘러주세요
양념과 기름기 김에 잘 묻도록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약불에 준비된 양념된 김을 넣고 볶아줍니다.
김이 볶아지면 불을 끄고 아까 빻아두었던 깨가루 한스푼을 넣고 섞어줍니다.
정말 쉽죠? 묵은김 처치 곤란할 때 그때그때 만들어서 2-3일 내에 후딱 먹을 수 있는 양의 김자반 레시피입니다.
요즘 장보는 비용도 많이 올랐는데, 일부러 돈 쓰지 말고 집 안에 있는 숨어있는 식재료를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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