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집 화장대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바세린, 이 바세린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오랜시간동안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보습제인데요. 이 바세린을 활용하는 곳이 워낙 다양하다보니 일부 잘못된 사용을 하고 있는 분들이 있어 이 기회게 바세린 바른 활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유투버 리틀약사님의 영상과 기타 자료를 활용하였음을 밝힙니다.
바세린 활용법
과거에 석유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하여 석유 안에 페트롤라툼이라는 성분을 정제시켜 만든 크림이 바세린이라고 합니다. 한때 석유, 로드왁스에 발암물질이 있다는 이야기 때문에 자연히 바세린이 발암물질이라는 둥의 악소문이 있었지만 실제 그렇지 않습니다.
EU는 물론 한국 식품안전처 등에서도 바세린은 3중 정제과정을 거쳐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을 확신하고 있고 바세린은 그 역사과 전통이 인정해주는 저렴하면서 효과는 뛰어난 보습제입니다.
바세린의 보습효과는 수분층과 유분층의 조화를 완벽하게 유지시켜주어 얼굴 뿐 아니라 팔꿈치, 발꿈치 등 극히 건조한 부분에 발라 보습을 하는데도 큰 도움을 줍니다.
바세린 활용 비추천
바세린이 아주 좋은 보습제인 것은 사실이나, 일부에서는 바세린을 만병통치약처럼 아무 상황에서나 활용하는 경우도 있어 이 부분은 꼭 읽어주시어 바세린 사용에 자제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바세린은 소독이나, 항생제 즉 치료의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부에 바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또한 과거에는 상처에 기름을 발라 화상 등의 치료법으로 사용했던 것도 사실이나, 현재 얼마든지 화상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약품이 많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화상 입은 자리에 사용하는 것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앞서 발암물질에 대한 부분에 대한 공포는 없애드렸으나, 여전히 피부 외에 호흡, 섭취 등에는 불안감이 있기 때문에 콧속에 바르는 것도 자제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살짝 민망한 활용법인데, 바세린을 밤에 사랑을 나누실 때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러브젤 용도로 사용하신다고 하는데요. 이 역시 약사는 절대 비추천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