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담가주신 김치가 바닥을 보이고 김치통을 정리하려는데, 남은 김치국물이 너무 아까운 거예요. 마트에서 산 김치도 아니고 엄마김치인데. 그래서 이 김치국물을 활용하는 방법을 찾다가 역시나! 김치국물에는 온갖 비타민과 유산균이 살아있어 꼭 활용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김대석 쉐프님이 알려주는 김치국물 활용 요리를 가지고 왔습니다.
찰랑찰랑 아까운 김치국물
체반에 받쳐서 국물과 건더기를 따로 분리해주세요.
꾹꾹 눌러서 김치국물을 액체만 남겨줍니다. 남은 건더기는 라면 끓일 때나, 김치볶음밥 만들 때 사용하면 끝내줍니다.
그리고 깔때기를 이용해 국물을 소독한 병에 넣어주세요.
왼쪽 병은 이 전에 냉장고에 넣어둔 김치국물이고 오른쪽은 오늘 막 따라놓은 김치국물입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각종 암을 예방합니다” 사먹는 것보다 맛있고 효과 좋은 토마토식초 만들기
냉장고에 넣으면 금세 이렇게 양념이 침전이 되는데요, 위의 국물만 사용하는 겁니다. 바로 오이냉국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김치국물로 오이냉국 만들기
오이 1개는 가늘게 채썰어줍니다.
양파 반개도 가늘게 채썰어줍니다.
청양고추 1개와 홍고추 반개를 씨를 제거한후 가늘게 썰어줍니다.
모든 재료는 반찬통에 담아주세요.
물 두컵
소금 1/3스푼
국간장1스푼
식초2스푼
스테비아1스푼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양념이 침전된 맑은 김치국물 1컵을 넣어줍니다.
✅“평범한 메뉴로 사람들을 놀라게 만드는 비법입니다” 단 한가지 과정 추가로 부추호박전 물기 없이 10배 바삭하게
마지막으로 얼음 8조각을 넣으면
지금 바로 드실 수 있는 맛있는 오이냉국 완성입니다.
김치국물이 침전되면 이렇게 맑은 색의 국물이 됩니다. 어느 요리에 활용하셔도 그 맛을 살려주는 포인트가 된답니다.
뉴스주막 최고 인기 레시피
✅“미리 준비해놓으면 아침이 간단해집니다” 2주만에 몸에 염증을 없애주는 초간단 건강 아침식단
✅“양배추의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했습니다” 더운 날 땀 빼지 않고 간단하게 무쳐먹는 건강식 양배추 무침